디오고 조타의 결승골, 리버풀을 우승으로 이끄는 한 방
2025년 4월, 안필드에서 열린 제246회 머지사이드 더비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리버풀은 오랜 숙적 에버턴을 1-0으로 꺾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이번 더비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카라바오컵 준우승의 상처를 씻어낸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디오고 조타는 리버풀의 영웅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고전하던 리버풀은 후반 조타의 결정적인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루이스 디아스가 오프사이드 논란 속에서도 조타에게 백힐 패스를 내줬고, 조타는 특유의 침착함으로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리버풀, EPL 우승까지 남은 승점은 13점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3점만 추가하면 구단 역사상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안필드를 가득 메운 팬들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했고, 감독 아르네 슬롯 역시 더비의 무게를 실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초반부터 치열했던 더비, 결정적 장면은?
전반 11분, 에버턴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는 위험한 발높이 파울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가격했지만 VAR 판독 후에도 다행히(?) 옐로카드에 그쳤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초반 퇴장 기회가 날아간 아쉬운 상황이었죠.
전반은 에버턴이 오히려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베토가 두 번이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한 번은 오프사이드, 또 한 번은 골대를 맞히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후반, 리버풀의 진짜 모습
후반전 리버풀은 라이언 흐라펜베르흐의 중원 장악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던 순간, 디오고 조타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더비의 영웅으로 등극했습니다.
에버턴은 막판 다섯 명의 교체를 시도했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넘지 못했고, 오히려 다윈 누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낼 뻔한 장면도 나왔습니다.
경기 기록 요약
• 볼 점유율: 리버풀 73% vs 에버턴 27%
• 슈팅 수: 리버풀 14회 (유효슈팅 5회), 에버턴 5회 (유효슈팅 0회)
• 코너킥: 리버풀 11개, 에버턴 5개
• 파울: 리버풀 11회, 에버턴 7회
경기 내용에서 보듯, 리버풀은 볼 점유율과 슈팅에서 에버턴을 압도했고, 조타의 골로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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